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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7월, 새 정부는 서민경제를 살리기 위한 민생소비쿠폰 지원을 시행하면서, 특히 고령층과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본격 시행하고 있습니다. 인터넷 사용이 어렵거나 거동이 불편한 국민을 위해 마련된 이 서비스는, 집에서도 민생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도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요. 이 글에서는 7월 기준 찾아가는 민생소비쿠폰 신청 절차, 지역별 운영 방식, 준비 서류 등을 자세히 안내드립니다.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일 7.21.(월) ~   9.12.(금)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신청일 9.22.(월) ~ 10.31.(금)

     

     

     

     

    찾아가는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란?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국민을 위해 지자체가 공무원이나 복지사, 민간 위탁업체 등을 통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신청을 도와주는 제도입니다. 2024년 7월부터는 대부분의 광역지자체에서 해당 서비스를 정식 시행 중이며, 특히 고령층(65세 이상), 장애인, 독거노인, 중증 질환자 등이 주요 대상입니다.

    신청은 대부분 읍·면·동 주민센터나 구청 복지과에서 사전 접수를 받습니다. 본인이 직접 신청하기 어려운 경우, 가족이나 이웃이 대신 방문 요청을 해줄 수 있으며, 이후 일정에 따라 담당자가 해당 가정을 방문해 서류를 수거하고 신청 절차를 안내합니다.

    신청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긴급복지지원대상자, 혹은 지역별 자체 기준을 충족하는 주민으로 제한되며, 각 지자체별로 예산과 인력 배정에 따라 운영 범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부 지자체는 전화 한 통이면 접수 가능하도록 편의성을 높였으며, 신청 후 7일 이내에 방문이 진행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지역별 방문 서비스 운영 방식

     

    지역마다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운영 방식에는 다소 차이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서울시는 25개 자치구에 방문팀을 편성해 각 동 주민센터와 연계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사전 예약 후 3일 내 방문을 원칙으로 합니다. 특히 강북구, 은평구, 도봉구 등 고령 인구 비율이 높은 지역은 인력 배치를 우선 확대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찾아가는 복지상담’ 시스템을 연계하여 민생소비쿠폰 신청도 함께 진행하며, 각 시·군 복지정책과에서 신청자를 분류 후 복지담당자가 방문합니다. 지방 중소도시나 군 단위 지역은 복지차량 또는 순회방문팀을 운영하며, 마을 단위로 일괄 방문 접수하는 방식이 일반적입니다.

    한편 도서산간 지역은 접수 인원이 적은 만큼, 각 군청이 사전 조사를 통해 일정 조율 후 공무원이 지정일에 방문해 일괄 접수합니다. 이러한 방식은 신청자의 편의를 극대화하며, 직접 서류를 들고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큰 장점이 있습니다.

    단, 각 지자체마다 운영 기준과 일정이 다르기 때문에 거주지 주민센터 또는 구청 홈페이지를 통한 일정 확인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신청 준비물과 유의사항

     

    찾아가는 민생소비쿠폰 신청 시에는 기본적으로 아래의 서류가 필요합니다.

    • 신청자 신분증(주민등록증 또는 운전면허증)
    • 가족관계증명서(대리신청 시)
    •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 또는 소득 증빙자료
    • 신청서(방문 시 현장에서 작성 가능)

    서류 준비가 어려운 경우, 방문 담당자가 직접 작성 지원을 해주기도 하며, 일부 지자체는 전자 서명 방식을 도입해 서류 작성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또한 신청 접수 후 약 5~10일 내 소비쿠폰이 지급되며, 지급 방식은 지역화폐 카드, 모바일 쿠폰, 또는 종이형 상품권 중 선택 가능합니다.

    중복 수혜가 제한되므로, 타 복지 프로그램과의 중복 여부를 확인해야 하며, 특히 온라인으로 이미 신청한 경우에는 방문신청이 불가할 수 있습니다. 신청 전 반드시 자신의 신청 이력을 확인하고, 주민센터에 문의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쿠폰 사용처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에, 사용 전 가능한 가맹점 목록을 확인하고 지역 전통시장, 소상공인 점포에서 유효하게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민생소비쿠폰 찾아가는 서비스는 디지털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핵심 정책 중 하나입니다. 신청 대상자라면 복잡한 절차 없이, 집에서 간단한 서류만 준비해 놓고 방문 접수를 통해 쉽게 쿠폰을 받을 수 있으니, 지금 바로 주민센터에 문의해 접수 일정을 확인해 보시기 바랍니다. 1,2차 신청기간을 한번 더 확인해 주시고 11월 30일까지는 지급받으신 소비쿠폰을 모두 사용하셔야 해요! (이후에 소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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